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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친정아버지의 입원소식에 복잡하고 무거운 심정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딸의 심정이 늘 그렇듯이 병원에 부족한 것들만 보이고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들로 불안한 마음으로 아버님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셨습니다.
아버지는 전날부터 고통을 호소하셨고 게실염진단으로 일주일동안 병원에서 금식과 더불어 약과 주사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2024년의 가장 큰 행운으로 외과과장님이신, 김창현과장님의 진정성 가득하고 전문적인 진료로 제가 걱정했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치 가족처럼 늘 병에 대해 긍정적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자의 의지를 잡아주셨고,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주의를 주셔서 아버지께서 앞으로의 일상에서 조심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입원하는 시간동안 보호자도 함께 할 수 없는 곳에서 아버님을 간호해주신 너무나 감사한, 8A병동 간호사님들(이승아, 조현수, 이장미, 박성민, 한다겸, 그리고 곽수진)께도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하고 누구보다 의료진의 따뜻함이 절실한 때인데 저는 지샘병원의 김창현 과장님과 8A병동 간호사님들 덕분에 아직은 살만한 사회라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아버님께서 꼭 감사인사를 대신 글로 전해달라 하셔서 부족하지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5년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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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고객님의 칭찬과 감사의 글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글은 병원 칭찬 게시글에 올려 전 직원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는 지샘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관리팀 담당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