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장 인사말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작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여성은 84세(세계 8위), 남자는 77.3세(세계 26위)로 늘어났습니다. 이 수명대로 산다면 우리 국민의 셋 중 한 사람은 암에 걸리게 됩니다. 의학이 발달하는데도 암 발생은 증가하고 암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의 수는 해 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추어 현대의학은 여러 가지 첨단의 치료를 발전시킴으로써 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샘병원에서도 수술이나 항암제, 그리고 첨단의 방사선 치료 장비를 구비하고 많은 각 분야 별 전문의들이 암환자를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의 동맥내 항암치료나 온열치료, 고주파 암치료, 냉동치료 등을 시술함으로써 암치료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지고 환우분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면역치료와 대체의학, 그리고 한의학의 장점들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음악치료, 미술 치료, 웃음치료 등을 제공하여 암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인간은 전인적으로 아파합니다. 누구든지 암에 걸리게 되면 육체적으로도 아파하지만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도 아픕니다. 여기에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영역이 있는 데 그것은 곧 영적인 아픔입니다. 샘병원은 인간의 영적인 부분까지를 포함하는 전인치유를 목표로 하여 의료진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전적 팀 접근을 통해 암 환우 여러분의 아픔을 안아 줄 것입니다. 전인치유 연구원에서는 전인치유 집화를 제공하고 또 병원교회를 통해 환우들의 영적인 돌봄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G샘병원 통합암병원은 군포(Gunpo), 경기도(Gyungido)만을 위한 암병원이 아닙니다. 이미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암 치료를 위해 저희 통함암병원을 찾고 있지만 이제 더 좋은 여건에서 국제적인 환우 분들을 섬기는 글로벌(Global)한 병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G샘병원 하나님(God)의 병원이기를, 그래서 위대한(Great) 병원이 되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소망합니다.